직원 인터뷰(FIT터뷰) - 프로젝트개발그룹(PDG) 공새봄 책임PM
공새봄 책임PM프로젝트개발그룹(PDG, Project Development Group)안녕하세요. 프로젝트개발그룹 공새봄 책임입니다.기업에서 필요한 교육을 니즈에 맞춰 기획하고, 실제 수행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이전에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성’ 관련 교육을 기획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다만 학생 대상 교육은 인식 변화 중심이라 즉각적인 결과가 잘 드러나지 않는 점이 늘 고민이었습니다.그래서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교육’을 해보고 싶었고, 자연스럽게 '기업교육'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특히 전통적인 주제보다, 변화하는 시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수요가 높고 저 자신도 배울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싶었어요.현재 평생교육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병행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도 도움이 되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기업이 어떤 교육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듣고 반영하는 과정이 가장 큰 배움이라고 느낍니다.이노핏은 교육 기획만 하는 곳이 아니라, 제안·운영·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기획했던 교육이 실제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은 교육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요.결국 리스킬링·업스킬링 시대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 학습이 아니라,직무 전문성을 확장하고 전환을 지원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이노핏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낍니다.이노핏에 합류했을 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온보딩 과정 덕분이었어요.프로젝트의 전체 흐름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실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처음부터 우리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또 매주 진행되는 월요조회 세션도 자랑하고픈 문화입니다.단순히 발표 시간이 아니라, 내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돌아보고 다른 팀의 시도를 배우는 시간이 되거든요.사실상 ‘Lessons Learned’가 회사 전반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대표님께서도 늘 “새로운 걸 도전해봐라”라고 말씀하시며 시도와 학습을 장려하세요.각자 맡은 영역을 공부하고 함께 나누는 스터디 문화가 활성화되다보니,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상품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제가 제일 자랑하고픈 문화는 바로 '각자도생’이 아닌 제대로된 '협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건데요.수주 실적 중심으로만 움직이지 않고, 진짜 협업 문화가 살아있어요. 그래서인지 회사에서도 새로운 구성원이 합류할 때 단순히 실력뿐만 아니라'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공유와 협업이 가능한 사람인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느낍니다.고객사 프로젝트를 담당하면서 담당자분과 긴밀하게 소통한 적이 있었어요.그분이 “새봄 씨, 어디 있다가 이제 나타났냐고. 내가 생각하는 걸 정확히 말해준다”고 하셨을 때 정말 뿌듯했어요.그 말은 결국 고객의 이야기를 잘 듣고, 그 의도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뜻이잖아요.그 순간 ‘아,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는 확신이 들었고, 정말 보람을 느꼈습니다.이전에는 인하우스 HRD 담당자로의 꿈도 있었는데, 지금은 고객사와 함께 맞춰가며 기획하는 일이 제게 훨씬 잘 맞는다는 걸 느껴요.교육을 진행한 후 교육생들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고객사/담당자의 만족도가 높을 때 큰 보람을 느꼈고요.그 순간이 제게는 ‘3고 3락’중의 3락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고객과 진심으로 통하고, 교육이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올 때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이 일을 지속하게 만드는 힘인 것 같습니다.저에게 이노핏은 커리어 전환의 확신을 준 ‘기회의 첫걸음’이에요.기업교육 분야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결심했을 때, 사실 쉽지 않은 선택이었거든요.조금 늦은 나이에 완전히 새로운 길로 전환한다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이노핏은 저라는 사람 자체를 믿고 기회를 먼저 주신 곳이었어요.그래서 제게 이노핏은 단순한 직장이 아니라,‘이 길이 맞다’는 확신을 심어준 커리어의 출발점이자 전환점입니다. 또 이노핏은 기회의 폭이 넓은 회사라고 생각해요.기존 고객사가 많아 다양한 제안을 해볼 수 있고, 회사에서도 “너의 생각을 펼쳐봐”라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정해진 틀 안에서 일하기 보다는 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전문가분들과 커리큘럼을 논의하면서 트렌드를 배우고, 동료들과 월요조회 세션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나누고,직접 고객사 담당자와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정말 좋습니다.함께하고 싶은 동료는 제 마음가짐처럼 ‘못 먹어도 GO!’ 정신으로 도전하는 사람이에요.“제가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부정적인 말보다 으쌰으쌰하며 함께 에너지를 만드는 사람이면 좋겠어요.서로의 열정이 시너지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Q+] 미래의 이노핏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제가 해보겠습니다'를 외쳐주세요!(웃음)* 인터뷰어 / 이겨라 수석매니저* 정리 /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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