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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모두가 아마존처럼 할 필요는 없어…가성비 있는 `디지털 혁신` 도울 것
오늘 매일경제 비즈타임즈 2면에 실린 이노핏파트너스 윤정원 대표님의 인터뷰!코로나 이후 혁신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터뷰였길 바랍니다.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6/597156/코로나 이후 혁신은 생존문제 조직 재정비에 머물러선 안돼…부서 이기주의 허문 `네트워킹`과 `완벽보다 속도` 중요성 인식, 그리고 내·외부 인재확보 매우 중요해…디지털 역량 진단 DT-Q™ 솔루션 기업들 호평…​"엄청나게 돈을 투자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혁신)이 아니라 기업들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있는 디지털 혁신을 돕고 싶습니다."​윤정원 이노핏파트너스 대표는 매일경제 비즈타임스와 최근 인터뷰를 하고 "지금의 코로나19 환경에서 완전한 원격 업무와 비즈니스는 아니더라도, 부분적인 업무라도 의무화해 현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표는 이어 "이제 디지털 혁신은 단순히 유행어가 아니며, 지금 격동의 시기에는 기업들에 '생존'의 문제"라며 "특히 중소기업은 초기에 디지털 프로세스와 툴을 채택해 디지털 시스템에 적응하고 위기 상황에 관계없이 비즈니스의 연속성과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디지털 혁신은 공장 자동화나 단순하게 기술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게 윤 대표의 생각이다. 윤 대표는 "아침마다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서 정의한 내용을 검색하면 수십 개가 올라오는데 각기 다른 이야기를 해서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혁신을 디지타이제이션, 디지털라이제이션과 혼용해 사용하고 이해하고 있는데, 디지타이제이션은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 정보로 바꾸는 것이고 디지털라이제이션은 디지털 기술들과 정보를 이용해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개념의 디지털 혁신은 비즈니스 프로세스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 상호작용, 고객 주도 등 전반적인 변혁"이라며 "이노핏파트너스가 생각하는 디지털 혁신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우리 기업의 상품, 서비스, 프로세스를 바꿔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이 가져다주는 기회로 신사업을 개발하는 지속적인 프로세스"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떻게 디지털 혁신을 해야 할까. "모든 기업이 아마존처럼 디지털 혁신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윤 대표의 주장이다.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는 "물론 상품과 업무 프로세스를 철저하게 '고객 요구'에 맞춰 디지털 혁신에 성공한 기업이 있다"면서도 "스타트업 전략 혹은 성공한 회사들의 전략을 모방하기보다 기업이 자신이 처한 상황과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디지털 혁신에 있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재가 모든 것"이라며 "내부 인재를 육성하고 끊임없이 인재를 찾아야 하며 최고경영자(CEO)가 채용을 인사 부서에만 맡겨둬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조직 재정비가 아니라 직원들에게 새로운 사고방식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부서 이기주의보다 네트워크, 완벽보다 속도, 고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서 배우는 것'이라는 의식을 직원들이 갖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으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윤 대표는 내다봤다. 윤 대표는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나름대로의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의 데이터를 모으지 않으면 결국 데이터를 가진 기업에 먹히는 세상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데이터를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를 축적할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다른 팀과도 자기 팀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데이터를 융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지난 10여 년간 윤 대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영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업 교육을 설계하는 혁신 전문가로서 활약해왔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교육전략 컨설턴트, 인티저그룹 경영 컨설턴트, IGM세계경영연구원 교육 사업 본부장 등을 거쳐 한양대학교 경영교육원 FIT센터장으로 활약하면서 지난해 3월 이노핏파트너스를 창업했다.​윤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들이 조직의 역량을 키워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교육을 실시하면서 컨설팅도 하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이노핏파트너스를 세웠다"고 설명했다.​이노핏파트너스가 개발한 디지털 역량 진단 솔루션인 'DT-Q'는 기업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DT-Q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조직·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 및 현업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연결하도록 하는 형태다.​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윤 대표는 이노핏파트너스의 운영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교육과 컨설팅이 이뤄졌지만 이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윤 대표는 "비대면으로도 이노핏파트너스만의 노하우를 담아내 그동안의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다면 생산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를 축적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서동철 기자​
한국IT서비스학회 2020 춘계학술대회 안내 (이노핏파트너스 참석)
한국IT서비스학회는 매년 1000여명이 참석하는 IT서비스분야 대표학회인데요, 이번 2020년 춘계학술대회에 이노핏파트너스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제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 만큼 이노핏파트너스가 참석하지 않을 수 없겠죠!'AI시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사회'라는 주제로 6월 17일에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2020 춘계학술대회!​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핵심성장동력이기도한 IT서비스산업은 현재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산학연관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 사회구현을 위해IT서비스 관련 산업의 역할과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저희 이노핏파트너스의 세션은 Track E에서 10:00시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융합형 디지털 인재'라는 주제로 이노핏파트너스 윤정원 대표와 디랩 송영광 대표(이노핏파트너스 파트너교수)가 함께 DT시대에 필요한 인재에 대해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이노핏파트너스는 특히 '기업'을 중심으로 융합형 디지털 인재를 풀어나갈 예정이며,두번째 세션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사례를 통해 디지털 인재에 대해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학술대회 안내 및 신청][상세 프로그램 안내]
<설문조사> 기업교육 현황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 현황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기업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교육ㆍ컨설팅 기관인 이노핏파트너스에서는 HRD담당자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현황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HRD 담당자분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한 설문조사이오니 바쁘시더라도 설문에 응답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인터뷰] S그룹 보험사 사내방송 인터뷰 진행했어요!
얼마전 S그룹 보험사의 사내방송팀으로부터 연락이 왔었어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기업들(특히 보험업)은 어떻게 대응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었습니다.​​"2년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두 달 만에 일어났다."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지난달 말 실적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데요.​토머스 프리드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는"세계는 코로나 이후(AC: After Corona)와 이전(BC: Before Corona)으로 나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고요.그만큼 코로나19로 촉발된 변화는 기업과 개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죠.​4월 말에 인터뷰를 진행하여 5월 6일에 방송이 되었는데요.이 인터뷰가 S그룹 보험사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환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교육·컨설팅 문의 02-6743-2000 / innofit@innofitpartners.com​
[이벤트] 디지털 역량(DT-Q™) 무료 진단 이벤트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할 때 기술도 중요하지만,무엇보다 이를 받아들일 내부 조직 역량에서 그 성패가 갈립니다.
[광고] 동아비즈니스리뷰(DBR) - 우리 기업다운 것이 가장 창조적인 것이다 (Roadmap)
우리 기업다운 것이 가장 창조적인 것이다 ​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이노핏파트너스는 생각합니다. 디지털 변혁 시대 '가장 우리 기업다운 것'을 하려면 어느 누구도 아닌, 우리 기업 구성원이 직접 실행 가능한 문제 해결 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노핏파트너스는 물고기를 잡아 드리지 않습니다. 위기를 넘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합니다. 상황을 진단하고 FIT한 지식을 설계하여 구성원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이노핏파트너스의 '우리 기업다운 것'을 만드는 문제 해결 교육·컨설팅입니다. [ 2020년 4월호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이노핏파트너스 스프레드 지면광고 게재
이노핏파트너스 기업부설연구소 인정서
이노핏파트너스가 지난 4월 7일 부로 기업부설연구소로 공식 인정을 받았습니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조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으로써 맞춤형(FIT) 문제해결을 위해 다각적 연구로 기업의 미래와 연관된 여러 주제를 도출하고 연구하고 있는데요.이를 위해 솔루션을 개발하였고, 지속적으로 고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이노핏파트너스 디지털 2020 교육솔루션>디지털 역량 진단 솔루션DT-Q​™기업맞춤형 교육설계 솔루션FIT-QV™교육 관리 플랫폼Inno-Q™​>> 솔루션 자세히 보러가기​​앞으로도 전문인력의 연구활동을 통해 DT 교육컨설팅 전문 기업으로써 연구 개발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 코로나가 불붙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임직원 교육 서둘러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DT의 실행 방향성에 대해 이노핏파트너스 윤정원 대표님의 인터뷰가 주간조선에 실렸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언택트(비접촉, 비대면 소비) 등이 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변혁, 이하 DT)실행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시급해졌죠.인터뷰를 통해 DT를 왜, 무엇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확인해보세요![주간조선 2602호, 2020.04.06~12]대개 불황기에 기업들이 현금 확보와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홍보비'와 '교육비' 등인데, 평범한 위기 때와 달리 '재택근무' '언택트(비접촉·비대면) 소비' 등이 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필요성을 오히려 더 늘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에도 언택트 소비가 급증하면서 '쿠팡' 같은 온라인몰은 오히려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거치면서 중국에서 '알리바바', '징둥'과 같은 신흥 IT기업이 출현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윤 대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14개 기업들과의 미팅이 줄줄이 취소됐지만, 7개 기업은 마스크를 쓰고 상담을 강행할 정도로 디지털 변혁을 주제로 한 임직원 교육·컨설팅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한다.​윤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히 몇몇 프로그램을 바꾼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노핏파트너스는 현재 국내 유명 대학의 교수진, 연구기관, 전문가 등 42명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임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교육 참여를 극대화하는 것도 이노핏파트너스의 특징이다. 윤정원 대표는 "과거에 임직원 교육을 하면, 경영혁신 사례로 미국 '구글'의 사례만 발표하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각 기업이 처한 상황과 인력 여건, 경영 환경이 전혀 다른 상황에서 구글의 사례는 현실감이 있을 리가 만무했다. 이에 이노핏파트너스는 교육 최종 보고서도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업(業)에 대한 이해도가 내부인들만큼 깊지 않은 제3의 기관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업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임직원들이 직접 문제 해결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으면, 이를 보고받는 CEO들의 만족도가 훨씬 더 높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CEO 레벨까지 직접 올라간 보고서도 109개에 달한다"며 "근사하지 않을지 몰라도 우리 기업이 우리 기업다운 답을 내는 것이 정답"이라고 했다.윤 대표는 "불황에도 임직원들을 해고하기 쉽지 않은 국내 환경에서 임직원들의 디지털 변혁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업의 존립 위기에서 디지털 변혁 필요성을 절박하게 느끼는 CEO들과 달리,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디지털 변혁에 대한 막연한 저항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윤 대표는 "디지털 변혁에 대해 '모르니까'라는 것과 '내 자리가 없어질 것'이란 불안감이 합쳐져서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기사 전문 보기
[광고] 동아비즈니스리뷰(DBR) - 우리 기업다운 것이 가장 창조적인 것이다
우리 기업다운 것이 가장 창조적인 것이다 ​ 교육·컨설팅 전문기관 이노핏파트너스는 생각합니다. 디지털 변혁 시대 '가장 우리 기업다운 것'을 하려면 어느 누구도 아닌, 우리 기업 구성원이 직접 실행 가능한 문제 해결 방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노핏파트너스는 물고기를 잡아 드리지 않습니다. 위기를 넘어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합니다. 상황을 진단하고 FIT한 지식을 설계하여 구성원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이노핏파트너스의 '우리 기업다운 것'을 만드는 문제 해결 교육·컨설팅입니다. [ 2020년 3월호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이노핏파트너스 지면광고 게재
[이벤트] 디지털 역량(DT-Q™) 무료 진단 이벤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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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모두 아마존이 될 필요 없어 - 이노핏파트너스 윤정원 대표(한양대 특임교수)
이노핏파트너스 윤정원 대표님의 인터뷰가 금융경제신문에 실렸습니다.앞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를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고민중인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기술을 이용, 비즈니스 프로세스 · 모델 · 생태계를 바꾸는 것"기업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전략 수립 후, 전략 실행을 위한 '방법(How to)' 필요↑ 윤정원 한양대학교 경영교육원 FIT센터장 겸 이노핏파트너스 대표​"기술이 스타벅스 같은 커피회사 마저 우리의 경쟁상대로 만들고 있다. 디지털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손님과 직원의 경험을 높여야 한다"(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2020년은 KB의 '3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한 해가 될 것" (허인 KB국민은행장)"(신입행원에게)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신입행원에게) 디지털 친화적인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수협은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주역이 되어 달라" (이동빈 Sh수협은행장)​금융권 CEO들의 주요 발언에 습관처럼 디지털(digital)이란 단어가 들어가기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오히려 지겹도록 강조해오던 디지털임에도 불구 최근 금융권은 더욱더 디지털을 강조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과거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라고 여겨지던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이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까지 습관처럼 언급하고 있다.​실례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금융권 디지털 전환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일부 은행에서는 비대면 채널(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일어난 거래 금액이 창구 거래의 실적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각 금융사도 디지털 전환에 앞다퉈 선점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018년 11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선언한 뒤 전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 재정비에 나선 바 있다. 그룹사 차원에서 오는 2025년까지 2조원을 투자하고 4000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지털로의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으로 전 직원 대상 코딩교육을 실시했고, Sh수협은행은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하고 사내공모를 통해 최연소 부장을 발탁해 화제가 됐다.​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어디까지 진행됐고 금융권을 포함한 전 산업이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실행해나가야 하는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전략 실행에 대한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경영교육원 FIT센터 윤정원 교수(現 이노핏파트너스 대표)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봤다.​다음은 윤정원 교수와 일문일답.​'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이 이미 오래전부터 널리 쓰고 있지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다수 목소리가 있다. DT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인가.DT와 관련하여 수많은 정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DT를 DX라고도 이야기 하기도 하는데, 20개가 넘는 여러 학자 또는 업계 선두의 정의를 모두 펼쳐보니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적인 혁신 프로세스'였다.​이런 것들을 기반으로 제가 생각하는 DT의 정의를 단계로 나누어 보았다. 첫 번째, 세상을 움직이는 신기술을 발굴하며, 두 번째, 현재 상품이나 서비스, 프로세스 등을 디지털화하여 성과를 창출해내고, 세 번째, 디지털 기반의 신사업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프로세스로 진행하는 것이다. ​시스템 회사는 이 동력을 시스템이라 하고, 교육컨설팅 회사는 이것을 사람의 역량 강화를 통해서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DT는 완료될 수 없고, 계속 진행되는 프로세스라는 것이다.​쉽게 이야기 하면 제가 생각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꾸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DT를 다른 의미로 혼동하기도 해서 DT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 같다. 특히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바꾸는 것)'과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비즈니스 운영방식을 바꾸는 것)'과의 혼동이다. 흔히, 아마존을 DT 성공사례로 말하는데.사실이다. 아마존은 너무나 DT를 잘하고 있는 기업이다.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y)'에서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총 5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한 내용이있다. 아마존은 그 중에서도 가장 잘하는 기업, 즉 1그룹에 속해 있다. 가장 낮은 단계인 5그룹이 디지털 미래에 대한 전략이 없는 그룹, 낮은 수준으로 디지털화를 진행한 것이 4그룹, 1그룹은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구축이 완료된 기업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아마존은 디지털을 이용하여 생태계 전반을 새로 만들어 냄으로써 '지속적인 프로세스'로의 DT를 실행하고 있다. 다만 아마존 같은 성공 사례는 좋은 끝그림일 뿐이다. 한국의 기업들이 DT 전략을 수립할 때 모두 아마존이 될 필요는 없다. 우리 회사가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진단하고 우리의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전략 수립 후, 전략 실행을 위한 '방법(How to)'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전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 직원에게 코딩교육을 실시하기도 하고, 전략부서를 만들기도 하는데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하는지 조언을 부탁한다.금융권과 금융권 CEO가 DT의 중요성을 생존문제라고까지 강조하는 것은 DT가 기업의 생존문제와 연결, 즉,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니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물론 금융권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하는 것도 디지털 전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코딩교육은 디지털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코딩교육만 진행해서는 DT를 실행하고, 성공하기는 어렵다. ​반드시 비즈니스 교육(리더십, 비즈니스 인사이트, 전략 등)이 수반 되어야만 지식과 기술을 접목한 사업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이것이 DT 성공 방향성이라고 생각한다.​예를 들면, 과거에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한 금융사의 경우 IT부서원과 현업 부서원이 함께 기술 및 비즈니스 지식 교육을 함께 들은 후, 디지털 혁신 과제를 도출하는 DT교육을 진행했었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IT부서원과 비즈니스와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업 부서원의 생각을 융합하여 400여개의 다양한 혁신 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 중 실행을 위해 실제 현업 부서로 이관된 과제는 30여개이고, 라이선스를 받은 것들도 있다. 교육이 지식 습득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DT 교육은 이렇게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과제까지 나와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안타깝게도 최근 가트너 보고서에 따르면 85% 넘는 회사가 DT전략을 시행하지만 이들 중 30%만이 초기에 설정한 기대수준을 성공적으로 달성한다고 한다. 수많은 기업이 야심차게 DT를 꾀하지만 70% 이상이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DT의 실패요인은 시스템을 적용하는 부분이 아닌, 받아들이는 기업의 사람이 준비가 되지 않아서 라고 생각한다. 기술 혁신은 사람이 준비가 되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한다. 여기서의 준비라 함은 특히 '기술 주도의 혁신을 몰라서'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저항이 높을 때'라고 한다.​앞서 금융권의 코딩교육을 언급했지만, 교육을 받는 조직원들이 "다른 업무도 바쁜데 왜 이 교육을 받고 있지"라는 마음자세로 임한다면 효율이 당연히 떨어질 것이고 교육투자 대비 성과가 드러나지 않을 것이다.​실제로 기업의 구성원들은 DT의 내용과 방향성을 잘 모른 채 사회 분위기상 떠밀려서 하는 경우가 많다. 경쟁업체가 열을 올리거나 사회분위기상 DT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일 귀가 따갑도록 듣게 되니, 막연히 DT에 대한 이해도와 명확한 이점을 이해 못한 채 떠밀려서 DT를 강조하거나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MIT의 조지 웨스터맨 박사는 "다수의 기업들이 DT를 단순한 기술의 문제로 접근하고 있으며 경영진들은 DT를 IT부서에서 시작된다는 사고의 함정에 빠져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이런 부분은 임직원 참여형 교육으로 일정부분 해결해 줄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최고경영자부터 직원까지 DT에 대한 이해와 방향성에 대한 합의가 마련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교육을 통해 나오는 과제가 현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금융권에서는 최근 디지털화로 비대면 거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전환이 급격히 진행되면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사회적 우려도 있는데.인류가 탄생한 이례 기술은 계속 진보했으나, 인간의 역할이 없어진 적은 없다. DT는 인간의 역할을 뺏는 것이 아닌 단순 노무로부터 해방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간이 할 수밖에 없었던 영역들을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이 대체하는 것이고, 인간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인간이 더 잘할 수 있는 본연의 역할을 찾게 되는 것이다. DT로 인해 인력의 재배치가 이뤄진다면, DT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앞서 DT의 실패 요인으로 '사람이 기술 주도의 혁신을 몰라서'와 그리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저항이 높을 때'라고 밝혔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저항이 '내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이다. 지난 2016년 기술의 발달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던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도 2018년이 되어서는 기술의 발달로 오히려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속적인 혁신 프로세스'라는 DT의 정의를 기업이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실행한다면 DT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닌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 장담한다.​​- 금융경제신문 정성화 기자
관지포럼 안내 - 한국 건설기술인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전략 (이노핏파트너스 윤정원 대표 참석)
한국 건설기술인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전략제 12회 관지포럼일시 : 2020년 1월 16일(목) 14:30 - 17:00장소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삼성컨벤션센터)기술인역량진단플랫폼(PECAP) 소개-플랫폼 구축 배경 및 목적-설계안 및 Pilot Test Program 시연[발제]이복남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중점 교수이슬기 책임연구원토론 : 인재양성 체계 혁신방향 논의[좌장]이인근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객원교수​[지명토론자]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안익성 항도엔지니어링 대표이사(한국기술사회 부회장)윤정원 이노핏파트너스 대표(한양대학교 특임교수)정수현 현대건설 고문정의진 한국경제신문 기자조성민 한국도로공사 박사​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ICEE)에서 진행하는 관지포럼에 이노핏파트너스 윤정원 대표님이 지명토론자로 참석합니다. 관지포럼은 '관악지식인 포럼'으로 현안과 미래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발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격식 파괴형으로 진행되는 포럼입니다.​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인의 글로벌 역량"을 주로 다루는데요. 기존 산업 내 경쟁에서 산업 간 경쟁으로 급변하는 시대, 건설이 더 이상 건설이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 수 없게 되었고 기술인(engineer) 역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술인의 직무 역량을 글로벌 인재로 전환시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현재 어떤 수준인지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 건설기술인의 글로벌 역량 진단과 제고를 위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이번 관지포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http://icee.snu.ac.kr/ko/board/notice/view/3666http://icee.snu.ac.kr/ko/board/notice/view/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