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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0] 올초부터 뜨겁게 달군 '웹3.0'
지난 20년 동안 혁신을 주도해온 플랫폼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고민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은 내부가 아니라 플랫폼을 사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정부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5월 유럽에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1조 70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고 미국으로 전송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혁신 큐레이션


#웹3.0  #플랫폼기업  #웹3.0활용

올초부터 뜨겁게 달군 '웹3.0'


지난 20년 동안 혁신을 주도해온 플랫폼 기업들은 이제 새로운 고민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은 내부가 아니라  플랫폼을 사용하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정부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5월 유럽에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1조 70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고 미국으로 전송한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플랫폼 기업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합니다. 각각 저렴한 가격,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국경을 초월한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면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플랫폼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던 생산자와 소비자 데이터를 플랫폼 기업 마음대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각국 정부에서도 문제를 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플랫폼 기업의 중앙집권적인 데이터 수집과 활용에 대한 대안으로 웹3.0 (Web3.0)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타, 나이키, LGU+, 네이버와 같은 대형 기업들도 웹3.0에 주목하고 연관된 사업에 진입하고 있는 진행중입니다. 기업들이 웹3.0의 기술적 특성과 가치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단순히 플랫폼 기업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웹3.0의 장점을 활용하려는 노력으로 이해됩니다. 그래서 금번 레터에서는 기업들이 웹3.0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 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주제 :  웹3.0

✅ #1. [웹3.0의 개념] 새로운 세상, '웹3.0'

✅ #2. [웹3.0을 위한 기술] 웹3.0하면 빼놓을 수 없는 '블록체인'

✅ #3. [웹3.0의 활용①] 웹3.0과 문화의 결합, 'NFT'
✅ #4. [웹3.0의 활용] 메타도 참전한 '웹3.0 SNS'

기고교수 소개


신병휘 교수
現 이노핏파트너스 파트너교수
#웹3  #웹3.0뜻  #Web3.0
[웹3.0의 개념] 새로운 세상, '웹3.0'

웹3.0은 웹3로 부르기도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의미는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사기라며 비난하지만, 다른 의견은 인류를 뒤흔들 수 있는 경제적 혁신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실체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글로벌 빅테크 시장에서는 곧 대규모의 전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웹3.0 입니다.


기술 업계 투자에 진심인 VC, 웹3.0 전문 펀드 출범시키다

웹3.0은 2020년부터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기업의 비전과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웹3.0을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3년 기사에 따르면, 웹3.0 관련 기업들은 2021년에만 27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고 소개되었습니다.


게다가 페이스북, 트위터, 에어비엔비의 초기 VC였던 안드레센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는 2022년에 45억 달러 규모의 웹3.0 전문 펀드를 출범시켰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센 호로비츠 공동창립자인 마크 안드레센은 “지금 우리는 웹3.0의 황금기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웹3.0 게임, 디파이, 탈중앙 소셜미디어, NFT 등의 발전에 흥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투자자들은 웹3.0이 미래의 혁신을 이끌어낼 가치와 기술적 기반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웹3.0'이 정확히 뭔데?

그렇다면 웹3.0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웹3.0에 대해서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요? 웹3.0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웹1.0이 진화와 발전 과정을 거쳐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 되어야 합니다. 웹1.0은 정보의 소비에 중점을 둔 인터넷이었고, 웹2.0은 참여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넷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웹3.0은 분산된 데이터의 주권을 갖는 인터넷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웹3.0이 웹1.0과 웹2.0처럼 비즈니스에 큰 변화를 줄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를 이해하기 위해 별도의 용어로 구분하는 것은 시장의 변화를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웹3.0이 추구하는 가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웹3.0이 지향하는 가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변화의 방향이 어디로 향하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웹3.0은1) 탈중앙화된 가치, 2) 공정한 보상의 가치, 3) 공동 의사결정의 가치라는 세 가지 가치 철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웹3.0기술  #암호학
[웹3.0을 위한 기술] 웹3.0하면 빼놓을 수 없는 '블록체인'

웹3.0 이야기를 하면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기술이 '블록체인'입니다. 이유는 웹3.0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해주는 기술이 블록체인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인터넷 서비스는 중앙화된 데이터베이스, 백엔드 시스템, 그리고 프론트엔드를 통합하여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웹3.0 서비스는 블록체인의 기술을 활용하여 중요한 데이터와 운영 정책을 참여자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적으로, 기술적으로 분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단적인 결정을 방지하는 자율 규제 정책을 소스코드 상에 공개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말로만 하겠다하고 나중에 약속을 뒤엎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웹3.0 서비스는 다른 웹3.0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각각의 버티컬 서비스들이 상호 연동되어 운영됩니다. 기존의 웹2.0 서비스들이 모든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것과는 달리, 웹3.0은 블록체인을 통해 인프라를 구성하여 웹3.0 생태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개별 서비스들 간의 연계를 강조합니다. 이렇게 되면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신뢰성이 높아지게 되어 금융, 의료,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넓힐 수 있게 됩니다.

웹3.0의 한 축을 담당하는 블록체인, 여전히 '성장통'
최근 블록체인 업체들은 투기적인 사업모델에서 기술과 현실 적용을 중심으로 한 사업모델로 전환하고 있지만, 블록체인 업계는 여전히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술이 대중화 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여러 장벽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함께 암호학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실 불명확한 규제 환경과 도전이 계속되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속 시원히 업계의 미래를 예측하고 각국 정부의 정책과 방침을 해설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 가운데, 지난 4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돼 가상자산 법제화가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 법안에는 가상자산을 불공정 거래할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묻고,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신설됐습니다. 또 가상자산사업자 검사권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합의를 존중해 법률에 직접 규정하는 대신 대통령령에 근거를 두기로 했습니다.
#웹3.0문화  #NFT  #대체불가능토큰
[웹3.0의 활용 ①] 웹3.0과 문화의 결합, 'NFT'

웹3.0 이야기를 할때 블록체인과 함께 많이 등장하는 용어가 NFT 입니다. NFT(Non-Fungible Token)는 토큰을 더 작은 단위로 자르지 못하게 했더니 디지털 정체성을 가진 태그(tag)처럼 활용 될 수 있다는 데서 착안된 기술입니다. 따라서 저작권이 있는 나이키 같은 브랜드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활용하기에 유용합니다. 


NFT를 활용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융합 서비스와 제품의 설계가 가능하게 됩니다. NFT는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해당 콘텐츠를 웹3.0 서비스 내에서 영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사용권을 보장하는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NFT 가 NFT+ 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디지털과 물리적인 것의 연결할 수 있도록  NFT 안에 QR코드를 넣어 실제 상품과 NFT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지털(Phygital)’과 ‘IRL(in real life)’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피지털은 물리적인 것에 디지털을 접목해 물건이나 서비스에 생명력을 가하거나 디지털로 되어 있는 것을 물리적으로 변환하는 것 모두를 가리킵니다. 또한 IRL은 우리의 실생활과 온라인의 연결이 디지털 기술의 화두가 되면서 핵심 키워드가 되었 습니다. 진정한 기술의 발전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제대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나이키, EA 스포츠 게임에 NFT 도입
나이키는 자사의 NFT 플랫폼 닷스우시(.Swoosh)의 NFT를 EA스포츠 게임에 접목하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두 회사가 각각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기업들로서, 웹2.0 기업이 웹3.0 기술을 도입하는 성공 사례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나이키 공식홈페이지)
나이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A스포츠와의 협업 계획을 알렸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설명한  ‘피지털(Phygital)’과 ‘IRL(in real life)’의 형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협업은 닷스우시 회원들과 EA스포츠 게임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스포츠와 스타일을 통한 자기 표현과 창의성을 새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LGU+, 롯데, 네이버 등 대기업도 참여

웹3.0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은 '웹3.0시대'를 대비하여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과거 웹이 출현하던 때(웹1.0)와 아이폰을 시점으로 모바일앱이 개발되던 시점(웹2.0)에도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결국 대세가 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체불가토큰(NFT) 분야의 기업인 두나무는 레벨스라는 합작 법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협력하여 NFT 기반의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NFT를 엔터테인먼트에 적용한 것입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수집하고 교환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원본 증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나무의 성과로는 세븐틴과의 협업을 통해 모먼티카 신규 가입자 증가와 글로벌 회원 비율이 가입자는 55%, 글로벌 회원비율은 60%를 넘겼다고 증가가 되었습니다. 국내보다는 글로벌에서 반응이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다른 기업인 LG유플러스도 웹3.0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웹3.0을 핵심으로 한 플랫폼 사업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람다256와의 협력을 통해 웹3.0 서비스용 메인넷 '더밸런스'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웹2.0 시대의 국내 1등인 네이버도 손자회사인 네이버제트를 통해 웹3.0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페토는 현재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 전세계 3억 4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관계사 라인은 이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가상자산 ‘핀시아’를 통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글로벌 웹3.0 환경에서 NFT의 대중화하겠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인 넥스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 티저 웹사이트서 5개의 NFT 프로젝트 최초 공개  (출처 : ZDNET)
그 밖에 롯데그룹이 벨리곰 NFT를, 신세계그룹이 푸빌라 NFT를 통해 웹3.0 도입을 지속 추진 중이며, 2023년 4월에는 SK플래닛이 아발란체와 손잡고 ‘OK 캐시백 NFT’를 포함한 웹3.0 서비스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메타  #웹3sns  #sns대전
[웹3.0의 활용 ] 메타도 참전한 '웹3.0 SNS'
서두에서 개인정보의 남용으로 1조 7000억의 과징금을 받았다고 소개한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기업)도 사실 개인정보가 없는 탈중앙화된 텍스트 기반 SNS를 개발 중입니다. 세계 최고의 SNS 기업인 메타가 웹3.0 SNS 개발을 하고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아마도 웹3.0 SNS를 준비하는 다른 사업자에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파괴적 혁신을 하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메타, 새 탈중앙 소셜 미디어 앱 개발 중

메타는 웹3.0 SNS 개발을 위하여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부서를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업데이트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즉 개인정보에 대한 데이터 주권을 개인에게 돌려주는 정책을 준비중인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웹3.0 SNS는 콘텐츠 소유권과 데이터 주권이 플랫폼 기업에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메타 외에도 렌즈프로토콜, 사이버커넥트 등 웹3.0 SNS가 출시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입니다. 모두들 새로운 시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되고 싶다는 도전의 행보일 것입니다.

웹3.0 SNS에 도전장을 내민 업체는 메타뿐만이 아닙니다.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 겸 현 블록 대표는 지난 3월 1일 새 탈중앙 소셜 미디어 앱 블루스카이 베타 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습니다. 블루스카이는 초대를 받아야만 접속 가능하며 마스토돈과 유사하게  탈중앙 서버를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현재 출시된 웹3 SNS로는 렌즈프로토콜, 사이버커넥트, 솔셜 등이 있습니다.
웹3.0 시대의 트위터, 블루스카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했습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에게 2021년 50억 달러 수준인 트위터의 매출을 2028년 264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익을 늘리기 위해 인수 직후 트위터 직원의 80% 감축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형 광고주들도 등을 돌렸습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트위터의 상위 1000개 광고주 중 절반 이상이 올 들어 트위터 광고를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트위터의 창업자였던 잭 도시 트위터 전(前) CEO 또한 그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를 강력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잭 도시는 지난 29일 ‘블루스카이’에 올린 게시글에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머스크는 트위터의 이상적 지도자가 아니다”고 비난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왜 공개적으로 이런 강한 발언을 하는 것일까요?


아마도 ‘블루스카이’를 띄우기 위한 방편으로 일수도 있습니다. 블루스카이는 잭 도시가 주도하는 웹3.0 소셜미디어이며, 트위터의 대항마로 주목 받기 때문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앱으로 출시했으나 아직 비공개 베타 서비스 중입니다. 벌써부터 트위터 사용자였던 유명인들을 빠르게 끌어들이고 있으며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초대장이 이베이에서 수백달러에 거래되고,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느린 성능과 낮은 인지도 등으로 트위터를 완전히 대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의미 있는 대전환(웹2.0 → 웹3.0)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블루스카이(Bluesky)  (출처 : Digital Today)
큐레이터의 시선
최근 기업들은 웹3.0을 새로운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많은 기업의 웹3.0 도입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블록체인이나 NFT 역시 기술일 뿐, 웹3.0이 지향하는 가치철학에 대한 고민 없이 성공을 보장 받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만일 웹3.0을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중이시라면,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이 아닌 웹3.0의 가치 철학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의 조건일 것입니다.
기고교수 / 이노핏파트너스 신병휘 파트너교수
글 정리 / 이노핏파트너스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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